[뉴스큐] 내일 후보 등록...野, 단일화 협상 막판 진통 / YTN

2021-03-17 6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일 내일부터 시작이고요. 이틀 동안 진행이 됩니다. 여야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도 이제 거의 막바지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슈,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여권 단일화 볼까요. 박영선 후보와 김진애 후보, 1시간 뒤에 범여권 단일후보가 발표됩니다. 누가 될 것 같고 그리고 단일화 과정은 어떻게 보셨어요?

[최창렬]
여권은 아무래도 박영선 후보로 단일화가 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저도 거기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김진애 후보가 열린민주당 후보로 나오면서 의원직까지 사퇴했단 말이에요.

배수진을 쳤어요. 그런데 열린민주당도 나름 지지층을 가지고 있거든요. 이번 선거가 초반에 굉장히 박영선 후보가 우세하다가 박빙으로 가다가 지금 또 상황이 굉장히 유동적이잖아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김진애 후보와의 단일화가 처음에는 사실 큰 주목을 못 받았는데 나름 그런 대로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하지 않았냐, 이렇게 일단 보입니다.


계속해서 야권 단일화 과정 볼게요. 오늘부터 사실은 여론조사를 시작했어야 하는데 아직도 합의를 못 봤습니다. 먼저 양측의 입장, 내용 듣고 오겠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CBS 김현정의 뉴스쇼) : 그분들이 또 새로운 방식을 들고나오셨어요. 양 후보를 대입해서 누가 유리하냐 불리하냐 이런 식으로 묻는, 지금까지 단일화 방식 중에 한 번도 정치 역사상 쓴 적 없는 걸 들고나와서 관철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태규 / 국민의당 사무총장 :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뽑겠다고 하면 지지층이 달라도 승복할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가상대결이 경쟁력을 측정하는 데 있어서 가장 심플하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걸 부정할 순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언론사들이 여론 조사하는 과정에서 가상대결 물어보잖아요. 오늘 오세훈 후보께서 새로운 걸 들고나왔다고 했는데, 모든 언론사들이 가상대결 다 조사하고 있잖아요. 그게 새로운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사실관계를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다.]


여론조사 방식을 놓고 양측이 합의를 보지 못하고...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31716374700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